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2026 단양군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과 혼합복식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단체전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장수군청을 3대2로 꺾은 데 이어 4강에서 포항시체육회를 3대1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파주시청을 3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정연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정연 선수는 황민하(산청군청) 선수와 조를 이뤄 4강에서 김예능(서울시청)·이다솜(금천구청) 조를 3대1로 꺾었다.
결승에서는 이승준(서울시청)·강은지(금천구청) 조를 3대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연 선수는 혼합복식 우승으로 올해 실업대회 전 종목 우승이라는 기록도 이어갔다.
개인단식과 복식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권아현 선수가 개인단식에서 동메달을, 유다현·박예은 조가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삼 감독은 “올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해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의 훈련 성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우리 팀의 강점인 팀워크와 단합이 이번 대회에서 잘 드러난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성은영 양산시 체육지원과장은 “시청 여자탁구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양산시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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