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가 직접 기획한 해양환경보호 플로깅 [클린 海, 푸른 海] 를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활동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과정을 통해 자발적인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오염의 원인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등을 방문해 해양 생태계와 고래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했다.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간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문화의집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주도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주도성과 사회참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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